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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이혼할 뻔 했던 독특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터넷 게임에 빠져 이혼의 위험까지 느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PC방에서 카드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하려면 아바타를 사야한다"면서 "머니를 받기 위해 제휴사에 가입했는데, 그 사이트가 사이버 애인 사이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애인에게 문자가 온다. 이름도 초코라고 지어줬다"며 "오해받을만 했다"고 밝혔다.
또 지석진은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생활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다. 계획을 세우고 어필해야 한다"며 "아내 입에서 '외국 가서 공부하니까 괜찮네'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줬다.
[게임에 빠져 이혼의 위험을 느꼈다는 지석진. 사진 =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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