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데상트코리아가 운영하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스포츠 의류 및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다.
고양원더스는 앞으로 2년간 유니폼에서부터 트레이닝 의류, 배팅장갑, 스파이크까지 선수들이 착용하는 모든 제품을 데상트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데상트는 꿈과 열정, 재능을 가진 선수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원더스의 창단 취지에 공감하여 전격적으로 후원을 결정했으며, 노력하는 선수에게는 반드시 기회와 성공이 찾아온다는 성공신화를 응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원더스 관계자는 "상업적인 측면보다 한국 야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순수한 뜻을 높게 평가해 주신 데에 감사 드린다. 또한, 선수들이 최고 품질의 의류와 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상트는 비록 독립야구단이지만 기존 1군 프로야구단과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데상트는 야구, 스키, 사이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이며, 현재 야구분야에서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에 스포츠 의류 및 용품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현재 고양원더스는 전주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일본 고치현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고양원더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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