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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리얼리티쇼 '짝' 모태솔로 특집이 또 다시 진위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을 남자 2호(33, 서울대 대학원)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어제 방송된 '짝' 20기 남자 2호는 현재 1년이상 만난 10살 아래의 여친이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남자 2호의 실명을 거론한 A씨는 "그는 얼마 전까지 낙성대에서 카페를 운영했으며 그곳에서 여친과 있었던 것을 동네 주민, 대학원 친구들이 목격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자 2호의 SNS 주소와 현재 여자친구의 SNS 주소를 증거로 제시했다.
또 A씨는 "남자 2호의 친구 대부분은 이들의 연인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허위사실이 방송되는 것이 보기 싫어 제보합니다"라고 전했다.
남자 2호는 11일 밤 방송된 '짝'에서 여자 출연자들의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여자 1호를 포기하는 과정에서 진실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여자 1호는 물론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었다.
한편 '짝' 모태솔로 특집은 지난 5일 첫 번째 방송 후에도 진위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여자 2호(25, 어린이집 교사)의 연애사실을 폭로했다. 논란은 여자 2호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실이 아님을 전하고 법적대응 의사를 밝히며 일단락됐다.
[남자 2호.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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