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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미남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은 현실에는 없었다. 머리를 삭발하고 공식 석상에 등장한 그는 수 많은 여성팬들을 경악케 했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영화 부문 인기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날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영화 속 긴머리를 자랑하며 연인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품에 안던 에드워드가 머리를 빡빡 밀고 공식 석상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패틴슨은 지저분한 턱수염이 살이 오른 전형적인 미국 아저씨 모습을 하고 있어 여심을 흔들던 그의 위엄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다수 팬들은 “놀랍다”라고 실망을 전했지만, 진정한 그의 팬들은 “남자다워 좋다”, “언제까지 뱀파이어로 살 수는 없다”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he Inquisitr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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