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두산 선수단이 19일 대한항공 KE-17편으로 미국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장으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13명과 선수단 44명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32일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시에 있는 피오리아 구장에서 2012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후 2월 22일 일본으로 이동해 가고시마 아이라 구장에서 남은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구장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훈련 및 전술 연마 훈련 등이 이루어지며, 일본 가고시마 아이라 구장에서 열리는 2차 캠프는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경기 감각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이 실시된다.
일본에서의 연습경기는 24일부터 소프트뱅크 2군 상대를 시작으로 넥센, 롯데, 소프트뱅크 1군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오는 3월 9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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