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힙합그룹 소울다이브 멤버 넋업샨이 대선배인 가수 임재범을 ‘다중 인격자’라고 표현했다.
넋업샨은 최근 온라인 음악사이트 엠넷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때로는 영국 신사 같으시고 자상하시다가도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으시다”고 임재범에 대해 언급한 뒤 “다중 인격자 같지만 노래할 때만은 프로페셔널 소리꾼”이라고 추켜세웠다.
소울다이브는 지난해 5월 싱글 ‘주먹이 운다’로 임재범과 첫 인연을 맺은 뒤 임재범의 전국 투어 공연을 함께 돌며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넋업샨은 특히 얼마전 MBC 예능 프로그램 ‘바람에 실려’를 통해 임재범과 미국 음악 여행을 동행했다.
소울다이브는 또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프리’(free....)에 ‘수퍼스티션’(Superstition)이란 곡을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소울다이브는 지난 11일 새 싱글 ‘에이오에이오에이’(AOAOA)를 발매했다.
[임재범을 다중 인격자라고 표현한 소울다이브 넋업샨(맨 왼쪽). 사진 = 엠넷닷컴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