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기자]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삼성에 4쿼터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아쉬움을 전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1–83으로 패배, 이번에도 연승행진을 ‘3’으로 늘리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9점을 리드한 가운데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지만 삼성이 김승현이 중심이 된 속공과 3점슛이 폭발하자 순식간에 무너졌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문태종이 동점을 노리는 점프슛을 던졌지만 슛이 림을 빗나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19패(20승)째를 당해 4위권 진입에 3경기차로 멀어졌다.
경기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오늘 잘 풀어가다가 턴오버를 범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코트를 잘 활용하며 운영을 하다가도 급할 때 문태종이 막히면 팀 전체가 고전하곤 한다”고 근심을 보였다.
이어 유 감독은 “수비쪽에선 준비한 대로 잘 이뤄졌는데 막바지의 선수들의 분위기와 집중력이 무너졌다. 결국 로테이션 수비가 불확실하게 이뤄졌고 바로 3점슛을 허용했다”고 패인을 되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3쿼터에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것과 관련해 “판정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심판도 심판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우리 입장에선 판정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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