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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제이세라(J-Cera)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직격탄을 던져 화제다.
최근 신곡 '서울시 고백구 행복동'을 발매한 제이세라는 이 곡에 대해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게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해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그런 제이세라가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당시 추진했던 사업들의 존폐여부와 이와 관련 액수가 공개되자 "음악만을 하는 나이지만 방송, 언론을 통해서 들은 그동안의 사업비용의 천문학적 액수에 놀랐다. 서울시민으로서 답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비용을 어려운 서민들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썼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덧붙여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을 외형시 소비구 부실동이 아닌 모든 계층이 균형있게 행복할 수 있고 꿈과 희망을 꾸면서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제이세라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곡은 사랑을 주제로 했지만 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닌 더 큰 의미의 사랑과 나눔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일침을 가한 가수 제이세라. 사진 = 씨에스해피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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