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이름 짓기 시리즈 열풍이 축구까지 이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축구식 이름 짓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디언식, 일본식, 공대생식 등 일명 이름 짓기 열풍이 스포츠까지 영역을 넓힌 것.
이번에 공개된 축구식 이름 짖기 역시 기존의 이름 짓기 시리즈와 같이 생년월일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최근 아스날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은 1985년 7월 10일생으로, 축구식 이름으로는 '여유로운 메시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참고로 박지성은 '부상이 많은 판 페르시의 리그 MVP 수상'이며, 지동원은 '부상이 많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시티 이적' 그리고 이청용은 '야수와 같은 메시의 햄스트링 부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선수 이름이 들어가니 재미있다", "이제 조금 지겹다", "이러다 야구, 농구도 나오겠다", "도대체 누가 만드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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