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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미공개 영상이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K팝스타' 이하이와 박지민, 4인조 여성그룹 수펄스의 무대영상 플레이 수가 1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K팝스타' 7회 캐스팅 오디션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의 캐스팅 경쟁을 과열시킬 정도의 실력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지민 역시 지난달 25일 방송됐던 4회에서 'rolling in the deep'이란 노래를 선보인 후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처에게 직접 언급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가 속한 수펄스는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한 하모니와 완벽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무대영상 플레이수가 100만 건을 넘은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더군다나 'K팝스타'는 방송이 막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벌써부터 3개의 무대영상이 플레이수 100만 건을 넘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하이, 캐시영의 영상'은 방송 후 서비스된지 단 3일 만에 플레이수 100만 건을 돌파, 온라인 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들의 무대 영상과 함께 15일 방송된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에서 뛰어난 실력과 조화로 극찬을 받은 참가자들의 치열한 연습 모습과 다음 주 참가자들의 연습 현장을 담은 'K팝스타' 미공개 영상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듀엣으로 출격했던 백아연과 손미진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백아연과 손미진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브루노 마스의 'Grenada'와 2PM의 'Haertbeat'을 절묘하게 믹스해 불러 호평을 받았다.
미공개 영상에서 백아연과 손미진은 캐스팅 오디션을 준비하며 김건모의 '첫인상'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백아연의 맑은 음색과 손미진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신선한 하모니가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노래에 '포포카카'라는 중독성 있는 코러스를 번갈아가며 넣어 깜찍함까지 더했다.
이와에도 해당 영상에서는 22일 캐스팅 오디션 출격이 예상되는 참가자 에디전과 리앤곽의 환상적인 듀엣도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만족스럽게 연습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 본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K팝스타' 제작진은 "이제 드디어 본격 생존 전쟁이 펼쳐지면서 'K팝스타'를 향한 반응이 점화되고 있는 것 같다. 참가자들이 불꽃 경쟁을 이겨내며 더욱 다듬어지는 과정이 긴장감과 감동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 8회에서는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참가자들을 두고 펼치는 양보 없는 캐스팅 전쟁이 더욱 달아오르는가 하면, 수준 높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또 다른 참가자들이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K팝스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팝스타' 미공개 영상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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