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불방됐던 JYJ 다큐, 2월 9일 극장서 공개…'더 데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해 방송이 불발됐던 남성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일상을 담은 다큐가 극장에서 공개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겨울 방송에 불발됐던 JYJ의 일상 다큐를 극장에서 상영한다. '더 데이(The day)'는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팬서비스이며 JYJ 스토리의 완전판"이라고 밝혔다.

'더 데이'는 90분의 런닝타임으로, JYJ의 평범한 일상과 그들의 꿈, 우정, 행복 등의 진솔한 삶이 고스란히 담겼다. 멤버들은 영상 90분 내내 코멘트를 남겨 듣는 재미도 더했다.

극장 개봉이 결정되고 JYJ는 "큰 스크린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팬들에게 전달 된다니 설레고 기쁘다. 얼마 전 코멘터리 녹음 하면서 우리가 평소에 저렇게 잘 웃나 하고 신기해 하기도 했다"며 "JYJ 그대로의 모습이고 우정이 담긴 진솔한 이야기다.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YJ의 깜짝 무대도 공개될 '더 데이'는 내달 9일 전국 CGV 주요 20개 상영관에서 개봉된다.

[극장에서 다큐 '더 데이'를 상영하는 JYJ. 사진 = 씨제스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