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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이 "아빠가 자나 깨나 눈 걱정으로 불안해한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주니어쇼 - 붕어빵' 녹화에서 "아빠는 건강염려증이 심하다. 아빠가 얼마 전 병원에 갔더니 백내장기가 있지만 심각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아빠가 걱정된 마음에 또 다른 병원을 찾았고 그 곳에서도 불편하지 않으면 45세 이후에 수술을 하라는 제의를 했다. 하지만 아빠는 결국 불안한 마음에 종합병원까지 찾아갔다. 아빠는 지금도 자나 깨나 눈 걱정뿐"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동현은 "아빠 눈 걱정에 운전 중에도 시력테스트를 하고 집까지 선글라스를 끼고 오는 등 극성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김구라의 형 김성동씨는 "동생이 건강 때문에 약이라는 약은 다 먹지만 소용없다. 비만이다, 살을 빼라"고 독설을 날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동현군의 폭로가 담긴 '스타 주니어쇼 - 붕어빵'은 21일 오후 5시에 90분간 방송된다.
[김구라의 눈 걱정을 폭로한 김동현(위).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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