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노르웨이전서 경기력 완성할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이 노르웨이를 상대로 킹스컵 최종전을 치른다.

올림픽팀은 21일 오후(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노르웨이와 2012 킹스컵 3차전을 치른다. 올림픽팀은 이번 대회서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올림픽팀은 태국과 덴마크를 상대로 치른 경기서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하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태국을 상대로는 김동섭(광주) 서정진(전북) 김현성(서울)이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또한 덴마크를 상대로는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이며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첫 유럽팀과의 대결서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림픽팀은 노르웨이를 상대로 최상의 멤버를 구성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팀의 홍명보 감독은 지난 5일 올림픽팀을 소집한 후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킹스컵에서는 경기력과 조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나타냈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을 상대로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킹스컵을 통한 경기력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올림픽팀은 이번 킹스컵서 우승도 노리고 있다. 올림픽팀은 1승1무의 성적으로 노르웨이에 골득실에 앞서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올림픽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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