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말싸움 중 딸 민서공개 '역시 딸바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박명수는 22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에 김구라,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고영욱 등과 함께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개그맨 정준하와 방송인 고영욱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셰프다'라는 콘셉트의 방송에 임했다.

몰래카메라를 조작한 '범인'과 몰래카메라에 속은 게스트인 '무고한 시민'을 가려내는 과정에서 이들은 말싸움을 하게 됐다.

신랄한 말싸움이 오가는 중 박명수는 뜬끔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휴대폰을 보고 있던 그가 갑자기 "이거 봐!"라며 민서 사진을 내민 것.

박명수는 "민서 많이 컸지?"라며 "다섯살이야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민서의 모습은 또렷히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잠깐동안 공개된 그의 딸 모습에 네티즌은 큰 관심을 표했다.

[박명수가 공개한 딸 민서. 사진 =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 방송 화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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