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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주인공으로 나선 첫 미국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가 성황리에 시사회를 마쳤다.
원더걸스는 20일(현지시각) 오후 6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CGV서 박진영, 닉 캐논, 스쿨걸즈(School Gyrls) 참여 속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미국 내 유명 프로듀서와 CAA등 현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하여 30여개의 주요 언론사가 모였으며,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우 파이벨(Fivel), 부부(Booboo) 및 가수 콜레트 칼(Colette Carr)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속사 JYP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영화를 감상하며 원더걸스의 영어 연기와 퍼포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영화의 내용과 구성에 상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영화 관람 후 영화의 OST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가 3D로 상영되자 관객들은 노래를 크게 따라부르며 영화의 여운을 즐겼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원더걸스는 추운 날씨에도 자신들을 보러 와준 팬들을 위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
영화 시사회를 마친 원더걸스는 "열심히 촬영한 영화를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관람하시고 큰 칭찬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다"며 "그 동안 우리 원더걸스의 노력과 또 힘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큰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원더걸스의 열연이 돋보이는 '더 원더걸스'는 오는 2월 2일 틴 닉(Teen Nick)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더 원더걸스' 포스터(위),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원더걸스. 사진 = JYP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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