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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영화 '러브픽션'에 우정출연한다.
25일 오전 '러브픽션' 배급사 NEW는 "유인나가 영화 '러브픽션'에서 남자 주인공 하정우의 옛 연인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유인나의 특별출연이 더욱 눈길을 모으는 이유는 극중 여자 주인공이자 하정우의 현재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공효진 때문이다. 공효진과 유인나는 지난 해 방송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과거 걸그룹 멤버이자 윤계상을 둘러싼 사랑의 라이벌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유인나는 '러브픽션'에서는 연애에 미숙한 '남자 브리짓 존스' 하정우에게 이별을 고한 전 여자친구로 나와, 재미를 부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브픽션'은 31살 평생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남자 주월(하정우 분)과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의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스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러브픽션'에 우정 출연하는 유인나. 사진 = NEW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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