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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출신 김민석이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게된 당시의 이야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밴드 안구정화의 키보드, 귀요미 서용종 역할을 맡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김민석은 "'슈스케3'에서 노래를 못해서 떨어지고 나서 내내 집에서 놀았다. '얼굴도 팔렸는데 이제 어떡하지'라며 내 인생에 대한 설계를 하던 당시에 CJ쪽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슈스케3' TOP11 멤버들의 인큐베이팅 시스템과는 달리 지난 해 10월 오디션에서 떨어진 직후 CJ E&M 음반사업부와 전속계약을 맺어 활동하고 있다.
김민석은 "저를 구원해주신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를 뭐 보고 데려왔는지 모르겠지만 참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지금은 연기를 하고 있지만, 가수로 곧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롤모델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을 꼽아, 향후 연기와 노래 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향후 추구하는 음악 장르에 대해서는 "키가 작지만 편식을 하지 않는다. 음악 역시도 편식을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다리가 안좋아 댄스는 힘들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김민석. 사진=한혁승 기자hanfoto@mydai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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