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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세대 걸그룹 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이 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CGV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버라이어티 연예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지난 2001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던 박희본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밀크 시절을 회상하며 "SM엔터테인먼트 사정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방치 아닌 방치가 됐던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희본은 이날 "방치란 단어보다는 너무나도 좋은 시스템 안에서 배가 불러서 방황했다. 이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이어 "여기 오는 자리에도 이수만 선생님이 여전히 응원을 많이 해줬다. 방치는 엉덩이뼈 정도로만 생각해 주면 좋겠다"며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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