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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이상형으로 배우 이민정을 꼽아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이특은 25일 트위터에 "이민정 누나와 함께"라는 트윗을 올리며 지난 19일 열린 '한국방문의 해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대상 직접 주신 이민정 누나 힐링캠프 보고 얼굴도 아름답지만 마인드가 아름다워 이상형이 돼버린…"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강소라의 이름을 언급하는 멘션을 보내 그를 곤혹스럽게 했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이런 반응에 이특은 뼈 있는 말을 남기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밑에 이민정 누나와 함께 이 사진 재미있는 건데 안 웃긴가? 이젠 누구 팬입니다! 말 절대 못하겠군 이런. 난 슈주 팬입니다… 됐나? 다들 다큐로…뭐 난 원래 욕 많이 먹는 캐릭터니까… 상관없음… 장수하겠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상상은 발전하게 만들고 망상은 주변까지 피해를 줌 요즘은 망상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인터넷이 좋기만 한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다. 이후 이특은 해당 트윗을 모두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특과 뒤편에 흐릿하게 보이는 이민정. 사진 = 이특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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