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영화 댄싱퀸과 더불어 2012년 새해를 기분좋게 시작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도로시역의 배우 이아린.
그녀는 영화내에서 걸그룹 댄싱퀸즈의 멤버 도로시로 앨범 준비도중 큰 사고를 치고 퇴출당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보다 나이많은 엄정화가 대체 멤버로 그룹에 합류하자 앙심을 품는다. 결국 엄정화의 뒤를 캐고, 황정민과의 관계를 알게되면서 어릴적 꿈인 가수에 늦게나마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엄정화의 앞날에 찬물을 끼얹는 악녀로 돌아온다.
도로시역의 이아린은 영화 흥행의 기쁨도 잠시 악역이라 관객들의 미움을 사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우리 영화 댄싱퀸은 코믹과 감동이 잘 녹아내려져 있고, 30대이상 관객들에게는 추억의 향수와 꿈을 깨워주는데, 제가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라며 여린 본심을 드러냈다.
이아린은 현재 JTBC 드라마‘발효가족’에 출연하고 있다.
[이아린. 사진 = C&A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