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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송일국(41)이 올 봄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에 연예계를 주름잡고 있는 쌍둥이 스타들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올해의 신인'으로 각종 설문에서 1위로 뽑히고 있는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17)은 지난 200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 리틀 김현중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형 영민은 귀여운 매력으로, 광민은 시크한 매력으로 누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쌍둥이가 직접 팀을 결성하고 활동한 경우도 많다. 1971년 데뷔한 바니걸스(57, 고정숙·고재숙), 1987년 데뷔한 수와진(50, 안상수·안상진), 2000년 12살의 나이로 데뷔한 량현량하(25, 김랑현·김량하)가 있다. 랑현량하는 같은 날 동시에 군입대와 제대를 했으며 현재 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쌍둥이 자매 윙크(강주희·강승희)는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트로트계 아이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류효영과 류화영(19)은 각각 걸그룹 파이브돌스(5dolls)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동생의 활약으로 자연스레 눈길을 끈 형도 있다. 허공은 케이블 음악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서 우승하고 가수로 우뚝 선 허각의 활약으로 관심을 받았다. 동생만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고 있는 허공도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그룹 JYJ 멤버 김준수(25)의 형 주노(김준호)도 동생의 유명세로 중국에서 활동하다 가수로 데뷔했다.
[쌍둥이 스타 보이프렌드의 광민-영민(위), JYJ의 김준수와 주노. 사진 = 스타쉽엔터 제공, 김준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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