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선박안전법 위반혐의와 전혀 무관"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연기자 박유천이 안전검사를 받지 않는 선박안전법 위반혐의와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씨제스는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이 불거진 과정을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선박을 관리하는 위탁업체에서 판매한 요트를 리스했을뿐, 이번 혐의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천이 요트를 리스한 위탁업체가 선박관리법 몇 가지에 대해서 경찰조사를 받았다. 박유천은 그 위탁업체가 관리하는 여러 선박 중 하나의 소유주로, 혐의 부분과는 직접적 연관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선주로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 요청으로 조사를 받은 것 뿐이다. 등록부터 요트를 운전하고 운영하고 출항신고를 하는 부분까지 박유천 본인이 아닌 위탁업체에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 업체의 혐의 입증 여부에 따라 관리업체를 교체하는 등의 빠른 조치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박유천에게 혐의가 있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점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전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선박안전법 위반혐의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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