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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하하와 노홍철의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하 VS 홍철' 대결 특집,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대결은 하하가 제안한 종목인 자유투, 닭싸움, 알까기와 노홍철의 제안 종목 간지럼 참기, 캔 뚜껑 따기, 동전 줍기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제작진이 제안한 퀴즈와 시청자가 제안한 종목 세 가지까지 더해 총 10라운드로 진행됐다.
지난주 21일 1라운드 자유투 대결에서 3400여 명의 관객 중, 하하의 승리를 점친 3100여 명의 관객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면서, 2라운드가 시작됐다.
2라운드는 하하의 약점인 짧은 손톱을 노리고 노홍철이 제안한 캔 뚜껑 따기 대결이었다. 대결 녹화 며칠 전, 하하는 달인 김병만과 그의 수제자 노우진을 찾아가 특별훈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3라운드 닭싸움 대결에서 하하는 절친이자 만능 스포츠맨 김종국에게, 노홍철은 격투기가 특기인 줄리엔 강에게 전수받은 닭싸움 기술을 이용하며 진땀나는 명승부를 펼쳤다.
관중들은 매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를 예측해 대결의 결과에 따라 탈락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최종 대결까지 승자를 모두 맞히고, 살아남은 두 명의 관중에게는 제작진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받게 된다.
하하와 노홍철은 대결 자체의 승패를 떠나 자신들을 믿고 선택한 관중들의 기대와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집중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6시 30분.
[하하(위)와 노홍철. 사진 = MBC 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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