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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주부들의 '슈퍼스타K', tvN '슈퍼디바 2012(이하 슈퍼디바)'의 심사위원진이 확정됐다.
30일 오전 tvN은 "'슈퍼디바' 심사위원으로 인순이, 주영훈, JK김동욱, 호란 등이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중 심사위원장을 맡게된 인순이는 대표로 "나 또한 대한민국의 한 주부이지만 한 가정의 평범한 주부로서 늘 가족들을 먼저 챙기느라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도전자들의 꿈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매료돼 심사위원직을 흔쾌히 수락했다"라며 "출연자들이 반드시 가수로 데뷔하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도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며, 시청자들에게는 이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모든 과정이 가슴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참가자의 기준이 주부로 특정화 되어 있는 만큼, 이들의 마음을 읽고 주부들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음악적인 면에서 최강으로 평가 받는 고수들만을 심사위원으로 모시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심사위원들은 음악에 대한 심사뿐만 아니라 삶의 멘토이자 주부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드림 메이커로서 백분 활약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tvN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
유일하게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이 펼쳐진다.
방송은 오는 3월로 예정됐으며, 28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에 돌입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32팀의 합격자들은 16강부터는 서울 본선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인순이(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주영훈 JK김동욱 호란.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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