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민식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던 사연을 밝혔다.
최민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난 벌써 죽었어야 했던 사람"이라며 생사의 고비를 넘나든 사연을 방송최초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최민식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폐결핵 때문에 병원으로부터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죽음을 무릅쓰고 병원대신 산으로 들어가 한달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민식은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힘겨운 싸움을 했던 과정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녹화는 최민식의 소중한 추억이 고스란히 남겨진 서울 장충동 동국대 학창시절 단골술집과 모교 대학의 극장에서 진행됐다. 방송은 30일 밤 11시 15분.
[최민식.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