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윙크보이' 이용대가 어머니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쑥스럽게 전했다.
이용대는 30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KOC)와 한국 P&G 2012런던 올림픽 공식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어머니 이애자씨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이용대는 어머니와 KOC와 한국P&G가 함께 출범하는 'Thank You Mom'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게 됐다. 'Thank You Mom'은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물론이고 올림픽 챔피언을 키운 어머니와 가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이용대는 아들로서 어머니에게 어떤 예쁜 짓을 하느냐는 물음에 쑥스러워하며 답변을 내놓았다.
이용대는 "예쁜 짓을 많이 해야 하는데 성격상 무뚝뚝해서 표현을 못한다"며 대답을 주저하면서도 "통화할 때 엄마가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끊으시는데 가끔은 나도 '사랑해'한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예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용대는 홍보대사 인사말을 통해 선수의 어머니로서 어떠한 노고를 겪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며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용대(왼쪽)-이용대 어머니 이애자씨.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