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전영미의 박근혜 성대모사에 "똑같다" 인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전영미의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성대모사에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깜짝 놀랐다.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선 콧바람 기인 배우 정동남, 신바람 가수 이박사, 국내 1호 요가인 요기 다니엘, 통춤의 달인 통아저씨, 성대모사의 여왕 전영미, 국가대표 마술사 최현우까지 '쇼킹 기인열전' 스페셜 제 2탄이 공개된다.

전영미는 정덕희 교수부터 방송인 크리스티나, 배우 전원주, 선우용여까지 능청스러운 성대모사로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가수 심수봉의 모창까지 완벽히 해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박근혜 비대위원장 성대모사로 조카인 은지원 조차 감탄하게 했다. 은지원은 "말 끝을 내리는 말투가 똑같다"고 전영미의 뛰어난 성대모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영미.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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