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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날이 볼튼에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볼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던 아스날은 볼튼과 비겨 11승4무8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볼튼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아스날은 볼튼을 상대로 판 페르시가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챔벌레인과 월콧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람지와 아르테타는 공격을 지원했고 송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아스날은 볼튼을 상대로 상대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한채 고전을 펼쳤다. 아스날은 판 페리시의 로빙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날 경기서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24분 챔벌레인 대신 앙리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후반 35분에는 람지 대신 로시츠키를 출전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박주영에게는 출전기회가 돌아가지 않은 가운데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스날 웽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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