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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YG 세븐이 JYP 박진영과의 윈윈 전략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세븐은 1일 컴백 미니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발매 당일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일간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공개되자마자 멜론을 비롯해 벅스, 도시락, 엠넷 등과 같은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다.
이는 박진영과의 작업이 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자신들의 관행을 깨고 최초로 외부 회사인 JYP 박진영의 곡을 받았다. 이후 컴백 가수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세븐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세븐의 새 미니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R&B차트 1위와 캐나타 아이튠즈 R&B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국내 음원차트뿐 만 아니라 US 아이튠즈 R&B 차트까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고마워했다.
세븐은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진영이 작곡한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컴백하는 가수 세븐(위).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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