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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뿌잉뿌잉 포즈를 선보였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출연한 영화 '우먼 인 블랙' 측은 세계 최초로 한국 팬만을 위해 그의 '뿌잉뿌잉 애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한국 팬들을 위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한 후 최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개그 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 등장하며 붐을 일으키고 있는 '뿌잉뿌잉' 포즈를 직접 취하며 "사랑해요 뿌잉뿌잉"이란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처음 접해보는 낯선 언어임에도 완벽한 발음, 귀여운 손동작을 소화해 내 현장에 있던 한국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먼 인 블랙'의 개봉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지만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실제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한 아이의 아버지인 아서 킵스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거라고 소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줍게 "사랑해요 뿌잉뿌잉"이라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애교를 선보인 그는 처음 인터뷰 시작할 때에 비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이 좋아졌다는 말과 함께 밝게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한국팬들을 위해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여 더 주목받고 있는 영화 '우먼 인 블랙'은 오는 16일 개봉된다.
[사진, 동영상 = 뿌잉뿌잉 포즈를 선보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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