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월 대한민국의 스크린을 남자들이 점령한다.
리얼 전투 시뮬레이션을 선보일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속 강한 남자들을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폼 나는 나쁜 남자, '디센던트'의 가장이란 이름의 남자, '러브픽션' 속 연애에 있어서는 쿨하지 못한 남자까지 각양각색의 남자들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진정한 강한 남자!
오는 29일 개봉하는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에서는 강한 남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납치된 CIA요원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세계 최강의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실'의 프로페셔널한 대테러 진압 액션을 그린 영화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액션을 만들기 위해 실제 네이비 실 대원들이 주요 배역을 비롯한 부대원들로 참여했다.
실제로 사용하는 무기와 군장비, 전술과 전략들을 영화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고 미국, 캄보디아, 필리핀,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에서 활동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의 눈부신 활약을 로케이션을 통해 선보인다. 실탄과 포탄을 사용해 리얼함을 극대화시키고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300'의 각본가가 참여한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차원이 다른 액션, 본격적인 모던 워페어(현대전)로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폼 나는 나쁜 남자!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를 화면에 담았다.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이자 넘버원 하정우와 그의 조직을 등에 업고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로비의 신 최민식을 중심으로 나쁜 놈들의 피보다 진한 의리와 배신을 폼 나게 그려냈다.
'디센던트' 아버지라는 이름의 남자!
오는 16일 개봉하는 '디센던트'에는 평온했던 인생에 갑작스레 뜻하지 않은 아내의 사고로 가족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가족에 대한 책임과 의무, 소중함을 찾아가는 남자가 등장한다. 영원한 섹시가이 조지 클루니가 가장 역할을 맡아 비즈니스는 완벽하지만 소원해진 가족들과의 소통은 어려운 현시대 모든 아버지들이 가진 고민을 유쾌하게 대변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러브픽션' 쿨하지 못한 남자!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오해와 편견을 재기 발랄한 상황과 촌철살인의 대사 속에 담아낸 아주 웃기는 연애담 '러브픽션'에서는 연애에 있어서는 쿨하지 못한 '남자 브리짓 존스'가 등장한다. 하정우가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열렬히 구애하는 과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쿨하지 못한 남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 = '액트 오브 밸러'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위), '디센던트' '러브픽션' (아래)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