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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제동 토크콘서트가 외압논란에 휩싸인것에 대해 KBS 울산 방송국이 입장을 밝혔다.
KBS는 2일 '김제동 콘서트 KBS울산방송국 대관 승인보류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동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던 울산방송국 공개홀 대관 승인 보류와 관련해 공연 자체가 정치적 목적의 행사여서 총선 이후 대관하도록 보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열렸던 김제동 토크콘서트에 총선 출마의사를 밝힌데다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가 공연에 참가해 이미 정치적 행사로 규정됐기에 대관승인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또 "KBS는 공개홀 대관 규정에 정치적 성격을 목적으로 하는 정당행사나 집회는 대관을 제한하도록 명문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총선을 앞두고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할 공영방송으로서 이같은 보류 조치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김제동 토크 콘서트 주관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에 "공동주관사인 KBS 측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공연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김제동 토크콘서트 공연 내용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삼았다"고 전한 바 있다.
[김제동. 사진 = 다음기획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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