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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수정(33)이 동안 외모로 이광수(27)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안겼다.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수정, 이광수와 체육관에서…'라는 제목으로 임수정과 이광수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수정은 자신보다 6세 어린 이광수 옆에서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풋풋한 외모를 선보였다. 해당 사진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임수정이 이광수 보다 6살 많다니 믿겨지지 않는다", "이광수 노안 굴욕", "어째 가면 갈 수록 어려지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월 크랭크인 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솔직한 것 빼면 시체인 여자 정인(임수정 분)과 사랑보다 이혼이 더 어려운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 분), 그리고 그들의 완벽한 이별을 위해 투입된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수정은 스펙은 완벽하지만 남편에게만은 최악인 아내 정인 역을 맡아 기존의 차분하고 여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선균은 너무 소심한 나머지 아내 앞에서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남편 두현, 류승룡은 여심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닌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로 분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정과 이광수.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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