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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내딸 꽃님이'는 1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15.8%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윤혜진(정주은 분)은 구상혁(최진혁 분)의 출생비밀을 알게됐다. 그동안 혜진은 재호(박상혁 분)과 약혼식을 올린 뒤 결혼까지 기대했지만, 그의 마음이 순애(조민수 분)에게 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파혼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상혁과 꽃님이와의 러브모드가 무르익어가는 와중에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며 "조만간 그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이 더해지면서 곧 시청률이 20%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진혁.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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