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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를 모른다고 말해 화제다.
문희준은 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시사회'에 출연해 "빌 게이츠의 얼굴을 모를 뿐 아니라 빌 게이츠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진보논객 진중권씨의 얼굴은 보자마자 알아맞혔다. "'디워'와 관련해 논쟁을 벌였던 분 아니냐. 토론 당시 TV를 통해 직접 봤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어떻게 빌 게이츠를 모르냐고 문희준을 타박하자 MC 김구라는 "(문)희준이는 마릴린 맨슨밖에 모른다"고 문희준을 감쌌고 문희준 역시 "마릴린 맨슨에 대해서라면 립스틱 제품 번호까지 다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HOT 출신 문희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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