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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쇼 '김원희의 맞수다' 단독 MC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원희의 맞수다'는 오는 10일 자정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5일 제작진은 김원희가 할리우드 전설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홍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원희는 럭셔리한 블랙 드레스에 볼드한 목걸이와 망원경으로 멋을 내, 우아하서도 사랑스런 이미지가 불멸의 패션 아이콘 헵번을 연상시킨다.
연출자 권민수 PD는 "편안한 진행으로 일반인 출연자의 매력을 부각시키지만, 때로 냉철하게 맺고 끊는 토크 심판관의 역할도 맡아야 하는 '김원희의 맞수다' MC 성격을 형상화한 사진"이라고 전했다.
또 "김원희는 바비인형 같은 동안 미모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셀러브리티인 동시에 옆집 언니 같은 푸근한 진행 솜씨까지 갖추고 있어 프로그램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MC"라며 섭외 배경을 전했다.
'김원희의 맞수다'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대한민국 독특한 1% 일반인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김원희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매력과 입담이 정말 연예인 뺨치는 수준이라 놀랐다. 앞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재미가 있는 토크배틀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원희와 손발을 맞출 서브 MC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연예계 소문난 재담꾼인 고영욱, 성대현, 김효진, 김새롬이 일반인 출연자 10명씩, 두 팀으로 나뉜 '맞수'들을 이끌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김원희. 사진 = 스토리온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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