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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세븐이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세븐은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 1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와 '썸바디 엘스(SOMEBODY ELSE)'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세븐은 피아노 선율에 맞춰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애절한 보이스와 독무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어 빅뱅의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테디와 작사, 작곡해 선물한 곡 'SOMEBODY ELSE'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백업 댄서들과 함께 경쾌한 댄스를 선보인 그는 앞의 애절한 무대와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정상에 있는 가수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느껴지는 쓸쓸함을 대변한 노래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프로듀싱하고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 출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박진영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 세븐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컴백한 세븐. 사진 = '인기가요' 방송 화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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