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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우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민우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세 번째 이야기 '소녀탐정 박해솔'(극본 윤수정. 연출 김상휘. 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 )에서 검사 유석원 역에 캐스팅됐다.
석원은 융통성 없는 원칙주의자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박해솔(남지현 QMS)과 함께 해솔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파헤치는 역할이다.
이민우는 지난해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의리와 충의를 중요시 하는 호인중의 호인이자 경혜공주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정종 역을 맡아 시청들의 심금을 강렬하게 울렸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작품 선택에 고심해온 것으로 전해진 연기경력 30년 베테랑 배우의 선택은 4부작 드라마 '소녀탐정 박해솔'이었다.
KBS 드라마 스페셜 관계자는 "이민우는 드라마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대로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연기파 배우다. 수사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열 ‘소녀탐정 박해솔’에 배우 이민우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고 큰 기대를 보였다.
한편 '소녀탐정 박해솔'은 타인의 감정상태를 읽어내는 특별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소녀 박해솔이 6년 전 의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본격적인 미스터리 수사물이다.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이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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