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이상형 선택에 윤도현 "송창의 보고있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가수 리사가 록밴드 YB 리더 윤도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리사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해 윤도현에 호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리사는 MC 윤도현이 "뮤지컬 '광화문 연가' 속 현우와 상훈 중 실제로 봤을 때 어떤 남자한테 끌리냐"고 묻자 "적극적인 현우의 캐릭터가 좋다"고 전했다.

윤도현이 선택 못 받자 MC 허준은 윤도현을 위해 달콤한 상훈(조성모 분)과 거친 상훈(윤도현) 중 한 명을 택해달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리사는 "둘을 섞어 놓으면 좋겠다. 하지만 굳이 뽑자면 거친 성훈이 좋다"며 윤도현을 선택했다.

두 번의 시도 끝에 리사의 지목을 받은 윤도현은 "송창의 보고있나!"라고 외치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자신의 이상형으로 가수 윤도현을 꼽은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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