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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조한이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미르와 함께 오는 10일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기억하나요’를 통해 콜라보레이션(공동 작업)했다.
‘기억하나요’는 지난 1995년 발표된 조관우의 ‘겨울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곡. 임재범의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등을 쓴 신재홍이 작곡했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K엔터테인먼트 측은 “‘겨울이야기’ 원곡 자체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애틋하고 감성적인 김조한의 창법과 미르의 랩이 어우러졌다”며 “누구나 가지고 있을 듯 한 옛사랑의 아련한 추억과 아쉬움을 더욱 간절히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과 미르는 ‘기억하나요’를 통해 그동안 엠블랙에서 봐왔던 강하고 거친 남자의 모습 이외에 감성적이고 진정한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김조한, 엠블랙 이준-미르가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겨울이야기' 사진 = K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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