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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신인 조보아와 정의철이 '지붕뚫고 하이킥'의 유명한 목도리 키스신을 재현한다.
이들의 목도리 키스신은 7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4화에서 등장한다.
4화에서 정의철은 조보아에게 빨간 목도리를 둘러주며 수줍은 이마 키스로 마음을 전한다. 제작진은 "촬영 당시 현장 스태프들도 숨죽이게 만들었다. 보는 사람이 절로 침이 넘어갈 정도로 떨리는 입맞춤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장면은 과거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선보인 빨간 목도리 키스 장면을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조보아(수아 역)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하루 아침에 옥탑방 소녀가장이 되어버리지만 밴드 ‘안구정화’의 뮤즈가 되는 행운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저보아는 극중 성준(지혁 역)과 정의철(승훈 역)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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