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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재일교포 출신 공격수 이충성이 사우스햄튼 데뷔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충성은 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월과의 2011-12시즌 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사우스햄턴은 지난 달 밀월 원정 경기서 1-1로 비겨 이날 재경기를 치렀다.
지난 밀월과의 경기서 교체 출전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충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충성은 두 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전반을 1-1로 마친 뒤 후반 32분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한 후 후반 인저리타임에 역전 결승골까지 실점해 FA컵에서 탈락했다.
[이충성]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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