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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1-12시즌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1승1무를 기록해 결승행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쿠엔카와 산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티아고와 파브레가스는 팀 공격을 지원했고 사비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수비는 아비달, 피케, 마스체라노, 푸욜이 맡았고 골문은 핀투가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파브레가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반면 발렌시아는 후반 31분 측면 미드필더 페그홀리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7분 사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반 부상에서 복귀한 이니에스타가 파브레가스 대신 출전한 가운데 발렌시아전을 승리로 마치며 코파 델 레이 결승행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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