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뮤지컬배우 김다현과 '달달' 3종키스 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윤진서가 여자들의 로망인 로맨틱 키스신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윤진서는 평범한 여자가 열두 별자리 남자들과 연애를 벌인다는 콘셉트의 케이블 오락채널 tvN 첫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주인공 미루 역으로 출연한다.

미루는 에로틱한 별자리 연애칼럼을 완성하기 위해 실제로 열두 별자리 남자들과 속성 연애를 펼치게 된다. 이에 성실하지만 쪼잔한 염소자리 진우(온주완 분)를 비롯해,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물병자리 조현우(김다현 분), 몸이 먼저 반응하는 화끈한 양자리 남자 알렉스(줄리엔 강), 지상 최고의 로맨티스트 물고기자리 원빈(김진우 분) 등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열두 별자리 남자들과 달콤한 연애를 벌이게 된다.

최근 공개된 스틸사진은 물병자리 조현우 역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윤진서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키스신을 나누는 모습.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보다가 키스하기, 길거리 한복판에서 키스하기, 벽에 기댄 채 키스하기 등 여자라면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은 로맨틱한 키스신들로 여성시청자들의 판타지를 대리만족시키고 있다.

'일년에 열두남자' 황준혁 PD는 "한 번의 연애 경험밖에 없는 평범한 여자 미루 역의 윤진서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칼럼을 위해 과연 어떤 식으로 남자들과 첫 만남을 갖고, 연애를 하게 되는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특히 각양각색의 연애 스타일을 지닌 별자리 남자들과의 때론 로맨틱하고, 때론 아찔한 스킨십 또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일년에 열두남자'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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