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백진희가 짝사랑 상대인 윤계상에게 실연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진희(백진희 분)는 계상(윤계상 분)에게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로 마음을 거절당했다.
이날 진희는 짝사랑하는 마음을 들킨 후 계상에게 "신경쓰지 말고,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계상은 "진희씨 보면 왠지 친동생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경쓰이고, 잘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진희씨를 헷갈리게 했나 봐요. 미안해요"라는 말로 거절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실연을 당한 진희는 "윤 선생님이 친오빠 같아서 제 감정을 착각한 것 같아요"라는 말로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하지만 진희는 계상이 자리를 뜨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이뤄지지 않은 사랑' 윤계상, 백진희.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