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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문희준이 자신이 활동했던 H.O.T.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평화의 시대'의 뒷 얘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9일 방송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2000년 개봉했던 '평화의 시대'에 대해 "투자가 200억원이 들어왔다. 그 당시 3D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이 3군데 밖에 없어서 3군데에 미친 듯이 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7번씩 상영하는데 편집을 더 짧게 해서 30편씩 돌렸다. 하지만 200억원을 뽑을 수가 없더라"며 "팬들이 아무리 많아도 안됐다. 한 의자에 두 명씩 앉겠다고 했는데도 안됐다"고 밝혀 출연자들에게 폭소를 줬다.
[H.O.T. 시절 출연했던 영화 '평화의 시대' 뒷얘기를 공개한 문희준. 사진 = O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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