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윤욱재 기자] 동부가 매직넘버를 '1'로 줄이며 정규리그 우승을 코앞에 두게 됐다.
동부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9-81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날 승리로 13연승을 마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날 동부는 큰 점수차로 앞서다 4쿼터에서 삼성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대해 강동희 동부 감독은 "초반 움직임이 좋았는데 벤슨이 4반칙에 걸리면서 흐름이 끊겼다"라면서 "슛을 많이 허용했고 4쿼터에서 움직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추격을 허용했다"라고 얘기했다.
최하위팀인 삼성과 접전을 펼치는 것에 대해 "공격력이 좋고 김승현, 클라크, 이승준이 우리랑 할 때 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접전을 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직넘버 1을 남긴 것에 대해 묻자 강동희 감독은 "정말 기분이 좋고 1승이 남도록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이렇게 빨리 결정을 지으리라 예상은 못했다. 6라운드 마지막에야 결정이 날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줬고 팀에 '미친 선수'가 한번씩 나왔기 때문에 정상을 뺏기지 않고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동부는 오는 14일 부산에서 KT를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강동희 감독은 "우리도 원주에서 축포를 터뜨리고 싶지만 연승이 걸려 있어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해야 한다. KT가 상당히 강팀이기 때문에 쉽진 않겠지만 부산에서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동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