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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고영욱과 연지후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고영욱은 연지후에게 6년 전 대시했던 사연을 폭로당했다.
이날 연지후는 "6년 전 압구정의 한 바에서 (고영욱이) 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해 고영욱을 당황케했다. 고영욱은 "내가 낯가림이 심하다"는 말로 당시 전화번호를 물어본 일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내가 당시 술을 많이 마셨나보다"라며 연지후에게 "그 때랑 많이 달라졌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영욱은 "요즘 방송에서 내 이야기하는 게 유행인가 보다. 얼마전 이민정도 데뷔전 내가 길거리 캐스팅한 사연을 말 하더라. 잘되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영욱(위)과 연지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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