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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48)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국내외 연예인들의 추모 열기가 뜨겁다.
12일(현지시각)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다"는 미국 주요언론들의 보도와 관련 전 세계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그녀의 죽음을 슬퍼했다.
미국의 여가수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충격적이다"며 "우린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라는 말로 애도했고, 캐나다 출신 팝 가수 저스틴 비버도 "방금 텔레비전을 통해 전해들었다. 휘트니 휴스턴의 명복을 빈다"며 "그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가수들 역시 휘트니 휴스턴 사망소식을 접하고 추모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타블로와 개그우먼 송은이는 트위터를 통해 "RIP(rest in peace) Whitney Houston"이란 말로 그녀가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는 애도의 뜻을 전했고, 가수 옥주현도 "휘트니 휴스턴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파. 사랑하고 존경한 첫 사랑같은 싱어인데. 파란만장했던 천상의 목소리 그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슬픔을 함께 했다.
2AM의 임슬옹은 "그래도 휘트니의 음악은 사라지지 않으니! 고등학교 때 학교 가며 듣던 'I'm every women'"라는 글로 그녀를 추억했다.
가수 정재형 역시 "안타깝고 서글픈 하루의 위로. 그 분께 평화와 안식이 함께하길"이라는 말로 애도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1985년 데뷔한 뒤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해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등을 히트시키며 '팝의 여왕'으로 불렸다.
[휘트니 휴스턴. 사진 = 소니BMG코리아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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