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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암살설이 확산돼 미 정보당국이 해명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2일(한국시각) 미국 CNN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에 "김정은이 10일 새벽 2시 45분 베이징에 있는 중국대사관 숙소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해 암살됐으며, 괴한들은 경호원들에 의해 사살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웨이보와 트위터 등을 통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고, 38만 개가 넘는 관련 글이 트위터에 게재되는 등 암살설은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에 미 정보당국은 "한반도에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서둘러 김정은 암살설을 일축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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